제목
 ​단성면 길리 매화정 출신 이동규 향우 이동규(60) 씨가 어머니 품속 같은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은 수필집 <어머니와 고향>을 출간했다.이 책은 어려운 여건에서 성장하여 자수성가한 그가 고향에 대한 추억, 살아가면서 보고 느끼고 체득한 사실을 꾸밈없이 있는 그대로 엮어냈다.그는 서문에서 ‘사람은 하늘의 먼 별에서 잠시 지구에 소풍 왔다 돌아가는 것으로 소풍의 즐거움을 누리면서 행복하게 살다 가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우리 인생은 올 때는 순서가 있지만 갈 때는 순서가 없으니 아등바등 살지 말고…
망우당 곽재우 장군(의령군 누리집) 남명학파의 인물들은 하나같이 인류사회를 광정匡正하려는 지사志士였지 나약한 서생書生은 아니었다. 나는 20대에 콜린 윌슨(1931~2013)이 24살 때 쓴 <아웃사이더>(outsider)를 읽은 적이 있다. 그 책에 의하면 “태양계를 벗어나려는 동성動性 때문에 우주질서는 유지된다”고 한다. 수많은 선구자들의 세상을 개조하려는 노력이 없었으면 사회가 조금씩이라도 발전되었겠는가? 그러나 ‘완전무결 영원불변이라는 것은 이 세상에서 추구되는 것이지 성취되는 것은 아니며, 과학이 아무리…
 망우정 전경​​삼가에서 곧바로 의령으로 향했다. 들판에는 양파를 수확해서 쌓아놓은 모습이 군데군데 보이고, 왼편으로 멀리 자굴산이 보인다. 읍내에 못 미쳐 오른편 들 가운데 큰 현대식 건물이 보인다. 활을 쏘는 사정射亭 홍의정紅衣亭이다. 홍의장군紅衣將軍에서 유래한 이름이겠다. 망우당 곽재우 장군을 기념하고, 상무尙武하는 뜻이 드러난다. 홍의정에 들어서니, 큰 돌에 ‘반구저기’(反求諸己)라고 쓰여 있다. 화살이 과녁에 적중하지 못하거든 ‘돌이켜서 자신에게 반성하라’는 뜻이다. 옛사람은 늘 ‘반구저기’의 마음으로 일이 잘못되…
동의보감촌 전경​‘산청 2030 미래비전’ 발전전략 수립 진행산청군·군의회, 연구용역 2차 중간보고 개최관광벨트 활성화·항노화 의료 등 의견 수렴 산청군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 중인 ‘2030 산청 비전 중장기 종합 발전계획 연구용역’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군 전역을 잇는 산청 관광벨트 활성화와 산청형 어반 파마(Urban Farmer) 양성사업, 국제적 한방 항노화 웰니스 의료관광 거점 조성 등 지역 맞춤형 특색사업들이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산청군은 지난 15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이재근 산청군수와 …
하동군 옥종면에 있는 수정당(하동군청 누리집)​하동군 옥종면 북방리 ‘수정당’(守正堂)이 있다. ‘수정당’은 수우당 최영경(守愚堂 崔永慶)을 주벽主壁으로 모시고 석정 정홍조(石亭 鄭弘祚)공을 배향한 사당이다. 수우당은 선조 6년(1573) 5현사(五賢士)(이지함, 최영경, 정인홍, 조목, 김천일)의 한 사람으로 발탁되어 주부主簿, 수령守令, 도사都事, 장원掌苑 등을 제수받았으나 사퇴하고, 남명선생을 사모하여 1575년 선대의 전장田莊이 있고 아우 최여경(崔餘慶)의 처가가 있는 진주로 가서 그곳 도동에 ‘수우당’(守愚堂)을 만죽산萬竹…
산청읍 항공 전경​1917년 지수면 통합 산청면‥1979년 읍 승격 올 6월 인구, 31개 마을에 3,624세대 6,791명경호강 래프팅 전국적 명성‥은어 낚시 알려져 기능성 쌀 지원사업‥면적대비 생산량 5배 늘어 ‘명예복지공무원 위기가구 일촌 맺기’ 두드려져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도시재생뉴딜 사업 순항​산청읍은 1979년 산청면에서 읍으로 승격되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산청읍 전신인 산청면은 1914년 군내면과 월호면, 월동면, 차천면 일부를 통합해 군월면이 되고, 지곡면, 수곡면과 단성군 현내면 일부를 통합해 지수면이 되었…
‘공직자는 지역에 봉사하는 자세로 임해야’ 산청읍 출신‥90년 공직 입문 2016년 사무관2006년 비서실 근무‥국회 다니며 인맥 쌓아“주민 의견 수렴 <읍지> 편찬위 구성할 것” ‘환아정’ 복원은 산청읍민 정신적 상징 정립읍소재지 농업진흥·수변구역 묶여 해법 요구“향우들께서 고향 찾아 발전에 조언 주시길”  신현영(58) 제18대 산청읍장은 신옥균(89) 제3대 산청읍장(90년 8월~93년 6월 재임)의 장남이다. 전국 최초로 아버지에 이어 아들이 읍장에 올랐다.산청읍에서 태어난 신현…
“군인은 나라 위해 싸우다 죽는 것이 가장 큰 명예”  김태민(59) 육군 제39보병사단 시천·삼장 예비군 면대 대대장이 보훈대상자 복지증진을 통해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6월 21일 서울에서 열린 ‘2021년 호군보훈의 달 정부포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부산 출신인 김태민 대대장은 85년 경성대학교를 나와 ROTC(학군후보)로 소위에 임관했으며, 2013년 산청군 시천·삼장 예비군 면대 대대장에 부임해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김 대대장은 96년 강릉 무장공비 소탕 작전에 참전해 전공을 세웠다…
서정현 유도회 단성지부 회장 취임 단성향교 분향례​성균관 유도회는 1945년 해방 이후 10월에 전국 유림 2,500명이 성균관 명륜당에 모여 창립총회를 열어 유도회 총본부가 탄생하였고 심산 김창숙(心山 金昌淑) 선생을 위원장으로 선출하였다.유도회는 ‘대성지성문선왕 공부자’의 도덕을 근간으로 국민의 윤리 도의 정신을 함양케 하고 도의의 천명과 윤리의 부식을 실천하고 수제치평의 대도를 천하에 선포하여 사회질서를 순화하고 이를 실행케 하는 목적으로 500만 유림의 총의에 의하여 설립되었고, 교육 교화 학술 등의 사업을 경영하였…
3년 동안 발품 팔아가며 엮은 산청의 정신​  지역민들에게 있어서 자신이 살고 있는 내 고장 역사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은 궁극적으로 지역민들로 하여금 자존감을 높이게 해준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 들어 많은 지자체가 지역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산청군에서도 인제대학교와 함께 인문도시지원사업을 진행해왔다. 산청군·인제대 인문도시지원사업 진행이 사업을 이끌어온 김성리 교수는 인문 프로그램의 하나로 2018년 8월 산청 사람들을 모아 ‘산청지역학연구회’를 결성했다. 회원…
단재 신채호는 왜 정인홍 선생 연구에 평생을 바치려 했나 ​정인홍 선생 사당 합천 청람사에 봉안된 영정​광해군일기를 편찬하면서 정인홍(1535~1623)을 소인배의 전형인 양 기록했다. 또 이러한 추세는 정인홍의 향리 합천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군지인 <합천군 여지>(陜川郡 輿地)는 정인홍의 역사적 공과를 제쳐두고라도 영의정 출신의 그에 대해서 한 줄의 기록도 없을 정도다.이점을 분개한 한말 언론인, 역사가, 독립운동가로 눈부신 활약을 한 단재 신채호(丹齋 申采浩, 1880~1936)는 우리나라 역대 위인 가운데 …
왕조시대, 대동사회 염원하다 실패한 혁명가 ‘정여립’ 죽도 (진안문화원)​유교 근본이념을 ‘대동사상’이라 한다. 자기를 잘 수양하면 자신에게만 좋을까? 물론이다. 그렇지만 다른 사람 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좋을 것이다. 수기치인(修己治人)은 인류사회가 좋아지는 최고의 양약이다. 나를 좋은 사람으로 먼저 만들어야 한다. 그러면 그 아름다운 향기가, 마치 아름답고 향기로운 꽃에 벌 나비가 찾아오듯, 주위로 퍼지면 다른 사람도 착해진다. 이것이 수기치인의 원리일 것이다. 맹자에 천작天爵, 인작人爵이라는 말이 있다. 천작은 하늘이 …
​남명 선생 초상화​이번에 다루려 하는 내용이 남명 선생의 민본사상이다. 대강만 보면 저 참혹한 기축옥사가 선생의 민본사상과 관련 없다고 말할 수는 없지 않을까? 먼저 유교의 목표하는 바가 수제치평修齊治平, 즉 수신제가 치국평천하, 먼저 자신을 수양하고 집안을 잘 다스린 다음에 나라를 다스려서 왕도정치를 실현하는 것이다. 그래서 좋은 사회 나라를 만들려는 선비들의 노력이 계속해서 있어 왔다. 수많은 사화와 지식인(선비)들의 수난은 현실에 안주하려 하지 않고 자기 몸과 집안을 희생해 가면서 노력해 왔다. 역사에 가정이 없다지만 우리나…
​법사랑 산청지구협의회, 한센환자 위문 나서 지난달 28일 산청읍 성심원·성심인애원 찾아500만원 상당 쌀·라면·두유 등 위문품 전달 법사랑 산청지구 협의회(회장 김태훈)가 지난달 28일 산청읍 내리에 있는 (재)프란치스코회 산하 성심인애원과 성심원을 찾아 500만원 상당의 쌀과 라면, 두유 등을 전달했다.이날 위문에는 김태훈 협의회장과 임원 5명이 참석했으며, 협력 기관인 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 박용호 지청장이 동참했다. 김태훈 협의회장은 “한센병과 중증 장애를 겪고 있는 분들을 찾아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성심원을 방문…
​산청군 경남형 한달살이 2차 참가자 모집1차 모집 당시 2.3대1 경쟁률 등 큰 호응​ 지리산과 경호강의 고장 산청군이 자연과 함께하는 ‘산청형 한달살이’에 참가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6월1일부터 20일까지 경남형 한달살이 사업인 체류형 장기 여행 프로젝트 ‘산청에 살어리랏다’의 올해 2번째 참여자를 모집한다. ‘산청에 살어리랏다’는 도시의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고 싶은 현대인들이 지리산 천왕봉의 고장 산청에서 청정한 자연을 누리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2020년 첫 시행 당시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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