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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만을 위한 나라를 꿈꾼 남명‘굳세고 독실한 마음으로 공부해 덕을 새롭게 한다’는 산천재 산천재(山天齋)로 걸음을 옮겼다. 산천재는 명종 16년(1561년) 선생이 제자들에게 학문을 가르친 곳으로 산천(山天)은 ‘굳세고 독실한 마음으로 공부하여 날로 덕을 새롭게 한다’는 의미다. 들어서는 입구에는 선생의 시 한 편이 새겨져 있다. 산천재에 들어서자 지리산의 넉넉한 풍경이 들어온다. 지리산을 좋아하고 사랑해 열두 번이나 찾았던 지리산을 닮은 선생이 왜 이곳에서 터를 잡고 생을 마쳤는지 알 수 있다.마당 한가운데는 오랜 시간의 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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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창원 산청군향우회 제33차 정기총회 및 산청인의 밤 행사 13일 합포구에서‥향우 등 250명 참석정병현 회장 올 한해 향우회 이끌기로허기도 군수·김경수 회장 등 인사말도윤수일 특별공연, 산청 가수 축하공연 재창원산청군향우회(회장 정병현) 제33차 정기총회 및 산청인의 밤 행사가 13일 저녁7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웨딩홀에서 열렸다.행사에는 김호용 산청군향토장학회 이사장과 김경수 전국산청군향우연합회장, 송병권 경남도청 향우회장, 유은종 진주향우회장, 문삼석 양산향우회장 등 각 지역 향우회장과 향우 회원 등 25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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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없는 도시로 대규모 역점사업 안정적 추진 동력 갖춰뿌리·우주항공·세라믹산업 등 진주미래 100년 집중 육성 진주시는 지난해 9월 생산성 채무 1,251억원을 모두 상환하고 빚 없는 도시가 됨으로써 진주 미래 100년을 향한 역점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을 갖게 되었다. 올해는 지난해 이룩한 성장의 기반위에 대규모 현안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시가 인구 50만의 자족도시이자 전통과 현대가 조화되는 산업문화도시로 발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첨단성장산업 구축‥양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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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을 물로 본 칼 찬 선비백성을 물로 본 선비가 있다. 백성들 마음은 위험하다 말하지 말라고 한 선비는 칼을 찼다. 심지어 방울도 달았다. 선비는 조선 시대 선조를 위해 <민암부>를 지었다. ‘~배는 물 때문에 가기도 하지만, 물 때문에 뒤집히기도 한다네. 백성이 물과 같다는 소리, 옛날부터 있어 왔다네. 백성들이 임금을 떠받들기도 하지만, 백성들이 나라를 뒤집기도 한다네~임금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편안하게 되기도 하고, 임금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위태롭게 되기도 한다네. 백성들의 마음 위험하다 말하지 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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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눈 내린 산청 동의보감촌절기상 대한인 20일 오전. 전국적으로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동의보감촌에도 하얀 눈이 내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산청지역 적설량은 0.7~1cm 정도로 나타났다. 전통시장 설 대목 장보기 행사산청군은 23일부터 26일까지 지역 7개 전통시장에서 설 대목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행사에는 허기도 군수와 간부공무원이 동참해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구매했다. 황매산이 만든 산청 ‘메주’황매산 자락에 위치한 차황면 ‘세원식품-장&미’에서 전통방식으로 메주를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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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내 각 기관·단체는 설 명절을 앞두고 군내 복지시설을 찾아 생필품과 위문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산청군(군수 허기도)은 설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과 생활이 어려운 군민들을 위로하며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산청군은 16일부터 28일까지 ‘설맞이 집중 위문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생활이 어려운 군민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위문 활동을 펼쳤다. 민정식 부군수 등 군 관계자들은 집중 위문기간에 장애인, 한센인, 노인들이 생활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13개소를 방문해 1,0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 및 식료품등을 전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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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최대 명절 설을 앞두고 산청군에 이웃사랑 성금이 답지했다.●산청양수발전소(소장 김기홍)는 25일 시천면 경로당 33개소에 쌀(20kg) 66포대 및 라면 33박스(330만원 상당), 발전소 인접 마을 저소득층 14가구에 생필품 등(140만원 상당) 등 47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김기홍 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대원주유소 손민석 대표가 26일 삼장면 사무소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손민석 씨는 “어려운 이웃들이 설명절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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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향 서권기’ 인간관계의 숭고함 찾아한줄기 서늘한 바람, 인문학적 감성 나눠 ‘문자향 서권기’(文字香 書卷氣 : 글 향기, 책 기운)를 나누고자 하는 연구공간 ‘파랗게 날’(대표연구원 이이화)의 ‘고택에서 듣는 인문학 강좌’는 해가 바뀌어도 그침 없이 매달 마지막 토요일 지리산?덕유산?가야산 자락의 어느 고택 대청마루에 자리해 문학, 역사, 예술, 철학 등 다채로운 인문학적 교감을 나눈다. 시민후원으로 지속되는 연구공간 ‘파랗게 날’의 ‘고택에서 듣는 인문학 강좌’는 누구에게나 열린 시민강좌로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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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산청·함양사건 배상특별법’ 발의김병욱 국회의원이 지난 11월 11일 거창·산청·함양사건 희생자 유족에게 배상금과 의료지원금, 생활지원금 등을 지급하도록 하는 내용의 ‘거창사건 등 관련자 배상 등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산청출신 국회의원 2명‥김재경 4선에더불어민주당 김병욱(경기 성남 분당을), 문미옥(비례대표) 국회의원이 20대 국회에 입성했다.김병욱 의원은 생초면 신연 출신이며, 문미옥 의원은 신안면 신안마을에서 태어났다. 또 단성중학교를 졸업한 김재경 국회의원(진주을)은 4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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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지리산산청곶감 축제 개최 7~8일 시천면 산청곶감유통센터에서곶감요리 경연·감잎차 족욕 등 체험딸기·친환경 쌀·사과 등 특산물 판매 햇살을 담뿍 머금은 곶감은 마치 주황빛 보석 ‘호박’을 닮았다. 우리 민족 전통의 맛이자 최근 각광받는 슬로푸드의 대표인 곶감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시천면에서 개최된다. ◇관광객·생산자·주민 함께하는 축제제10회 지리산 산청 곶감 축제는 1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시천면 산청곶감유통센터(천평리 440번지)에서 개최된다. 지리산산청곶감 축제는 산청곶감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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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담길이 아름다운 산청 단계 찬바람에 옷깃을 여민다. 겨울바람은 스산하다. 세상사 시름도 잠시 잊고 마음속 찌꺼기도 훌훌 털어버릴 겨울 풍경을 만나러 산청 단계를 찾았다. 작은 면 소재지인 단계에서는 고려 시대 불상도 있고 조선 시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흔적도 있다. 무엇보다 세월을 품은 정다운 돌담길이 함께한다. 신등면보다는 ‘단계’라고 하면 더 많이들 안다. 고려 성종 때 단계현으로 불렸다가 조선 세종 때 단계현과 강성현을 합쳐 단성현으로 불리다가 1914년 단성면 법물면을 신등면으로 바뀌어 현재까지 이르는 동안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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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번째 천왕봉 오른 최수덕씨 산청초등 53회 동창들과 53회 등정 계획중학교 때 오른 천왕봉 200회 넘게 등정“중산리 최단거리 등정코스 널리 알려야” 2016년 한 해 동안 국립공원 지리산 천왕봉을 53번 오른 등산애호가가 있다. 주인공은 지리산 아래 산청군 산청읍에 살고 있는 최수덕(62)씨. 최 씨는 한해가 저물어가는 지난 29일 초등학교 동창생 6명과 53번째 마지막 산행을 마쳤다.이번 산행에서는 천왕봉을 배경으로 인증을 위한 팻말도 마련했다. 팻말에는 산청초등학교 53회 동기회 축하 산행 동반자 명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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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산청·함양사건 배상특별법’ 발의김병욱 국회의원이 지난 11월 11일 거창·산청·함양사건 희생자 유족에게 배상금과 의료지원금, 생활지원금 등을 지급하도록 하는 내용의 ‘거창사건 등 관련자 배상 등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산청출신 국회의원 2명‥김재경 4선에더불어민주당 김병욱(경기 성남 분당을), 문미옥(비례대표) 국회의원이 20대 국회에 입성했다.김병욱 의원은 생초면 신연 출신이며, 문미옥 의원은 신안면 신안마을에서 태어났다. 또 단성중학교를 졸업한 김재경 국회의원(진주을)은 4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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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면적 3000㎡, 연면적 1,200㎡ 건물장례지도사 포함 직원 10여명 전문 관리도 100~150명 조문객 수용 4개 접견실 마련안치실·발인실 별도 건물 설치‥혼잡 피해 “산청읍 꽃봉산은 산청 중심 도시의 상징입니다. 꽃봉산 앞 산청읍이 삶의 터전이었다면, 뒤쪽은 삶을 등지는 추모의 장소로, 꽃봉산 뒤쪽 쾌적한 환경에서, 돌아가신 부모님을 모신다는 것은 뜻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산청장례식장(대표 조승행)이 11일 개원했다.산청읍 꽃봉산 뒤편 초입인 산청읍 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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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캘리그라피 등 37개 강좌 운영귀농·귀촌인 참여 늘어‥‘소통의 장’으로 산청군이 시행 중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강좌 수강 뿐 아니라 귀농·귀촌인과 지역민들의 소통의 장으로도 한몫을 하고 있다. 올해에는 기존 강좌에서 바이올린, 서각 등의 강좌를 추가 개설, 모두 37개의 다양한 강좌를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37개 강좌 운영‥중장년층 참여산청군은 산청읍을 비롯한 11개 읍면에서 노래교실, 풍물, 요가,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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