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들, 지리산과 덕산으로 찾아오다’

산청시대 2019-07-18 (목) 21:21 4년전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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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산국립공원 학술심포지엄
선인들의 지리산 덕산동 유람
덕산동 인문지리석 특징 조명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소장 신창호)가 3일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2019 지리산국립공원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선인들, 지리산과 덕산으로 찾아오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지리산 역사 연구와 공원 문화자원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 역사자료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상생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에는 지자체와 공단, 관련 학회 및 단체에서 100여명이 참석해 연구발표와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최석기 경상대 교수의 ‘지리산 덕산동의 문화사적 의미’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조선시대 선인들의 지리산 덕산동 유람과 덕산동의 인문지리석 특징, 옛길 조명과 활용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심포지엄은 많은 선인들이 지리산 덕산동을 찾아온 이유와 지리산을 유람한 옛길을 규명하고, 나아가 지리산국립공원의 저지대 탐방(대원사 생태탐방로 등) 활성화 및 덕산동(시천면, 삼장면 일원) 지역의 문화자원 발굴과 활용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지리산경남사무소 신창호 소장은 “공원 인근에 산재해 있는 문화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리산 고유의 정체성을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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