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화 고장 산청, 저출산 대책으로
전국 최초 오가닉 코튼 박스 선정
산청군이 올해부터 출산장려물품으로 산모와 아이에게 꼭 필요한 출산선물세트를 지급하기로 했다.
특히 이 제품은 목화의 고장에 걸맞게, 전국 최초로 국제유기인증(GOTS)을 받은 오가닉 코튼 원사 100%로 만들었다.
이번 사업은 산청군에 본사를 둔 오가닉 코튼 전문회사인 예비 사회적 기업 ‘춘염원’과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산청 유기농 면 활성화 사업도 시도하고 있다.
춘염원 권춘현 대표는 “목화의 고장 산청군이 오가닉 코튼 출산선물세트를 공식 선정한 것이 무엇보다 기쁘다”며, 경남 지역 유관 사회적 기업들과 공동브랜드를 만들어 전국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