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대표 관광지 와이파이 ‘팡팡’

산청시대 2017-02-22 (수) 17:15 7년전 2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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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촌, 남사예담촌, 대원사 등 주요관광지 설치
136개소 마을 경로당 7월부터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
맞춤형 현장 스마트폰교육 실시‥정보격차 해소 추진

 

대한민국 힐링 1번지 산청군이 스마트 산청 1번지로 거듭나기 위해 시동을 걸었다.
산청군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등 무선인터넷 사용자의 폭발적인 증가 추세에 따라 주요 관광지인 동의보감촌, 남사예담촌, 대원사에 공용 와이파이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용자가 무선인터넷 서비스 지역(Zone)에 들어오면 ‘산청군에서 운영하는 무료 와이파이 존입니다’라는 안내메시지에 확인 절차를 거쳐 무료로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 군은 관광객들이 와이파이 존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안내표지판도 설치할 계획이다.
공용 와이파이 설치는 오는 4월께 시작하며, 7월부터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예정이다.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 관광지 무선인터넷망 설치로 관광산청, 힐링산청의 이미지를 높이고 내?외국인 관광객의 편의 개선은 물론 산청군 홍보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산청군은 지역 경로당 136개소에도 공용 와이파이를 설치 할 계획이다. 농촌 지역 어르신들의 스마트폰 요금제에 대한 부담을 줄이며, 사회?경제적 참여기회 확대와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군은 교육을 희망하는 곳을 찾아가는 맞춤형 현장 스마트폰 교육 등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산청군은 서민?소외계층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계층 간 무선 인터넷 이용격차 해소를 위해 군청 및 읍면 민원실과 지역 복지시설, 교통시설, 보건시설, 전통시장 등 44개소 구역에 공공 와이파이 설치를 완료한 바 있다.
현편 군은 관광객들의 공공 와이파이 사용 환경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를 개인별, 타깃별로 분석해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과 사업추진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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