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사 대웅전 등 15개소
산청군은 문화재 방재의 날과 해빙기를 대비해 15일 문화재 주변시설의 균열, 누수 위험요소 및 방재설비 상태를 산청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분야별로 점검했다.
점검대상은 국가지정문화재 율곡사 대웅전(보물 제374호)을 비롯해 도지정문화재 산청향교(유형 제224호) 등 15개소 건조물 문화재다.
또 시설 관리자를 대상으로 점검사용법, 관리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병행해 불의의 재난으로 인한 문화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예방 활동을 강화했다. 산청군은 이날 지적된 사항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후속조치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