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남부 실내수영장 개장 준비 착착

산청시대 2020-07-02 (목) 09:55 3년전 5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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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일 정식 개장‥사전 점검
30일까지 평일 무료 시범 운영
헬스장·작은 영화관 추후 개장

산청군이 남부 지역 주민에게 건전한 여가활동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건립한 남부문화체육센터(신안면 하정리 930-2) 실내수영장이 본격적인 개장 준비에 들어간다.
군은 15일부터 30일까지 실내수영장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운영은 7월1일 정식 개장 전 시설 점검을 위한 것으로 주말을 제외한 평일에 운영된다.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 22일부터 30일까지는 오전 6시부터 오후10시까지 문을 연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은 산청군에 주소를 둔 주민에 한해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시범운영이므로 자유 수영만 가능하며 수영강습은 없다.
수영장은 25m 길이 4개 레인으로 노약자나 장애인도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경사면 진입로도 만들었다. 어린이용 풀도 마련해뒀다.
신안면 원지 둔치 인근에 위치한 남부문화체육센터는 지난 2018년 말 착공, 올해 5월 준공했으며, 8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면적 2,560㎡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다.
지상 1층에는 수영장과 카페테리아가 설치됐다. 지상 2층에는 98석 규모의 작은 영화관과 체력단련장이 들어섰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남부문화체육센터 전체시설 중 우선 실내수영장만 개장하고 헬스장이나 작은 영화관은 추후 상황이 안정되면 개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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