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생비량’ 국도20호선 확장공사 착공

산청시대 2020-07-24 (금) 13:45 3년전 5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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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성 강누-생비량 도리 9.2㎞
1,779억원 투입‥2027년 완공
신안·단성 일대 병목현상 해소

산청군의 대표적인 주민숙원 사업이었던 국도20호선 확장사업이 지난달 30일부터 착공했다.
국도20호선 ‘산청 신안~생비량 국도건설공사’는 단성면 강누리에서 생비량면 도리까지 9.2㎞ 구간을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도로 폭 19.5m)하는 사업으로, 2027년까지 총사업비 1,779억원이 투입된다.  
신안~생비량 국도 확장사업은 신안면, 단성면과 인접한 국도 20호선의 극심한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해당 구간은 국도3호선과 33호선, 20호선 등이 접해 있어 병목현상이 심한 것은 물론 여름 피서철 차량 증가로 정체가 발생, 4차로 건설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공사가 완료되면 도로 폭이 늘어나고 도로 선형이 곧아져 안전성이 확보되며, 병목현상 해소로 대전~통영 고속도로를 비롯해 인근 국도와의 연계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에 선정된 사회간접자본(SOC) 건설사업 중 가장 먼저 착공하는 공사며, 개정 국가계약법 시행령에 따라 지역 의무 공동도급 제도가 적용된 첫 사례로 경남 지역 건설사가 공동 도급사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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