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6.25전쟁을 기억하는 방법

산청시대 2020-10-10 (토) 12:41 3년전 2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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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과 평화의 하모니’ 행사
한국전참전유공자와 전후 세대
6.25전쟁 노래로 홍보물 제작

경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강석두)은 6.25전쟁 70주년을 기념해 전후세대에게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나라사랑 정신 함양의 계기를 마련하고, 국가유공자에게는 사회적 예우분위기 조성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우리가 6.25전쟁을 기억하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정해 다양한 행사를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24일 개최된 ‘기억과 평화의 하모니’ 행사에는 6.25참전 유공자 두 명과 전후세대인 10대, 20대 대표 학생 두 명이 함께 ‘전우여 잘 자라’와 ‘6.25의 노래’를 합창하고 녹음했다.
행사에 참여한 참전유공자 김삼범 어르신은 “6.25전쟁 당시 노래를 부르니 그때 함께 했던 전우가 떠오르며 가슴이 뭉클했다”며 “젊은 청년이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해주어 고맙고, 우리가 목숨 걸고 지킨 대한민국을 잘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함께 노래한 지수빈 학생은 “참전 유공자분과 함께 전쟁 노래를 부를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며 “오늘 배운 감사와 보훈의 마음을 친구들 동생들에게 많이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경남서부보훈지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녹음된 노래와 동영상을 보훈지청 페이스북 및 유튜브 등을 통해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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