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감 원료감 수확 일손 보탭니다”

산청시대 2020-11-18 (수) 15:25 3년전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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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기관 500명 일손돕기 나서
산청교육청·농협 군지부·소방서 등

산청군과 군내 기관 직원 등 500여명이 3~4일 양일간 곶감 원료 감(떫은감)과 단감 등 감 수확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번 일손돕기는 영농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군은 일손돕기를 위해 고령자, 노약자, 부녀자 등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신청을 받아 61농가(51ha)를 선정, 일손을 도왔다.
일손돕기는 농기계 작업이 어렵고 인력의존도가 높은 곶감 원료감 및 단감 수확 작업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산청교육지원청(교육장 장태분) 소속 공무원으로 구성된 청렴 동아리 ‘청렴 햇살 아이 좋아’(회장 민지원) 회원과 봉사동아리 ‘나누미회’(회장 김영아)는 3일 시천면 단감 재배 농가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가을철 농번기와 코로나19로 일손 구하기 힘든 농가에 대한 인력지원을 위해 농협중앙회 산청군지부와 함께하면서 더 많은 도움을 주었다.
산청소방서(서장 김상욱)도 4일 본격적 수확기를 맞아 삼장면과 신안면 감 재배 농가를 찾아 가을철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농촌 일손돕기는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력 유출 및 구인난 등 일손이 부족한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농업인의 사기 진작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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