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매산철쭉제 산청↔합천 셔틀버스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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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형 시군 연계 사업’ 선정
‘황매산 공감 여행 사업’ 추진

산청군이 봄철 황매산철쭉제 기간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산청과 합천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산청군은 ‘2020년 경남형 시군 연계 협력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황매산 공감 여행 서비스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황매산 공감 여행 서비스 구축사업은 철쭉제 기간 셔틀버스를 운행해 산청 방문객은 합천을, 합천 방문객은 산청을 이동해 두 지역 모두를 둘러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황매산은 산청군과 합천군의 경계에 있어 등산객의 경우 자신의 승용차로 원점 회귀해야 하는 등의 불편을 겪고 있다.
산청군은 이런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공모사업에 참여해 사업비 1억원(도비 5천만원, 군비 5천만원)을 확보했으며, 합천군이 확보한 사업비 1억원과 함께 셔틀버스 운행을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