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임대인과 함께 코로나19 극복한다

산청시대 2021-01-13 (수) 23:56 3년전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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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민간인들 참여하며 확산
임차인 133명 혜택 받아 ‘화제’
‘착한 상생 가게’ 등 표지 부착

산청군이 ‘착한 임대료 운동’에 나서면서 이에 화답하는 ‘착한 임대인’이 늘어나고 있다.
산청군은 ‘착한 임대료 운동’에 참여한 임대인이 운영하는 가게나 상가에 ‘착한 상생 가게·착한 나눔 상가’ 스티커를 부착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하던 지난해 3월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착한 임대료 운동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산청군과 민간 참여자, 지역기관 등 8곳의 임대인이 참여해 133명의 임차인이 임대료 면제·감면 혜택을 받았다.
착한 임대료 운동에 참여한 주요 상권과 상점가는 산청군 내 전통시장 6곳의 공설 점포와 산청읍, 금서면, 시천면, 신등면, 신등면 등에 소재하고 있다.
최근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한 임대인은 “다른 수입이 전혀 없어 임대료로 생활을 해야 하는 분들도 계시는데, 그런 분들은 임대료를 깎아주는 일이 정말 쉽지 않다”며 “지역에 계신 임대인들이 조금씩이라도 임대료를 낮춰 주신다면 우리 지역 모두가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착한 임대료 운동’ 동참을 호소했다. 
한편 산청군은 ‘착한 상생 가게·나눔 상가’ 스티커 부착으로 착한 임대인이 운영하는 가게·상가를 홍보하는 한편 지역 내 다른 임대인들의 참여도 유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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