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엔청복지관, 단성면 분관 신축 추진한다

산청시대 2021-05-28 (금) 01:25 2년전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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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성면 성내리 단성복지회관 일원
복권기금·낙동강 유역청 공모사업
사업비 55억원‥2023년 1월 완공

산청군이 상대적으로 사회복지시설이 부족한 남부지역 노인·장애인 복지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산엔청복지관 분관’을 신축한다.
산청군은 최근 남부지역의 도시 확장과 함께 급증하고 있는 노인·장애인 복지 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단성면 성내리 단성면 복지회관 일원에 산엔청복지관 분관을 신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청군이 ‘2021년 복권기금 공모사업’과 낙동강유역환경청의 ‘2020년 특별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군은 현재 산엔청복지관 분관 신축공사의 기본·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2022년 1월 착공, 2023년 1월 준공 계획이다.
복권기금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10억원과 낙동강유역환경청 공모로 확보한 9억원 등 총사업비 55억원(국비 19억원, 도비 5억원, 군비 31억원)이 소요된다.
산엔청복지관 분관은 지상 3층, 전체면적 1960㎡ 규모로 물리·언어치료실과 작업치료실, 취미교실을 비롯해 식당과 다목적 강당 등이 배치될 계획이다.
산청군은 산엔청복지관 분관이 건립되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복지관을 중심으로 평생교육 등 민간자원을 발굴, 다양하고 효과적인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산청지역 노인·장애인 종합사회복지시설인 산엔청복지관은 장애인들의 상담·치료·교육을 비롯해 어르신들의 여가선용·자원봉사활동·취업 등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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