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위기 가구 지원 우수기관 선정

산청시대 2021-05-30 (일) 23:25 2년전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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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사례 지자체 중 도내 유일
위기가구 등 366가구 발굴 지원
긴급복지 예산 전년대비 160%

산청군이 겨울철에 더 어려운 복지 위기 가구를 적극 지원해 전국 우수사례 지자체에 선정됐다.
17일 군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운영한 ‘겨울철 복지 위기 가구 집중 발굴·지원 기간’에 위기 가구 지원에 앞장선 지자체 23곳을 선정해 포상했다.
실적 우수 지자체는 12곳, 우수사례 지자체는 11곳이 선정됐으며, 산청군은 우수사례 지자체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우수사례 지자체로는 경남도내에서 유일하다.
산청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발굴하기 위해 발굴 추진단을 구성하고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그 결과 보험료 체납, 실직, 휴폐업, 노인장애인 돌봄 위기 가구 등 366가구를 발굴해 긴급복지·국민기초생활보장·위문금품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긴급복지 예산을 전년 대비 160% 증액한 3억4천만원으로 편성, 위기 가구 생계·의료비 등 공공서비스를 적극 지원했다.
이와 함께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사회의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위기 가구 발굴과 민간 자원 연계를 지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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