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자극 재활프로그램 구성
건강 프로그램도 월1회 제공
산청군치매안심센터는 경증 치매 환자를 위한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억 지킴이 쉼터 운영을 재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쉼터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잠시 운영이 중단됐었다가 치매 환자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치매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재개했다.
쉼터 프로그램은 원예 활동, 운동 치료, 워크북 활동, 미술치료 등 인지자극 및 재활프로그램으로 이뤄져 있으며, 코로나 우울을 방지하기 위한 정서지원과 건강지원 프로그램도 월1회 제공한다.
쉼터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치매안심센터(☎970-7636)로 문의하면 된다.
산청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인지 강화 프로그램은 경증치매 환자들의 치매 진행을 늦추는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해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산청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