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 재해 예방·유지관리 나선다

산청시대 2021-06-29 (화) 01:14 2년전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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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말까지 하천제방정비 추진
축대·하도·하천 공작물 등 정비
하천 불법 점용행위 단속 실시

 

산청군이 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하천재해 예방을 위한 대대적인 정비를 하고 있다.
산청군은 춘계 하천제방정비 기간을 맞아 지역 내 국가하천 1곳, 지방하천 51곳, 소하천 215곳에 대해 6월 말까지 일제 정비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일제 정비 기간에는 제방의 기능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풀베기와 축대를 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물의 흐름을 막는 나무 등의 장애물을 중점적으로 제거한다.
주요 점검내용과 정비사항은 ▲축대 정비(둑마루 요철, 제방 단면유지, 떼 손질 및 잡풀 제거) ▲호안 정비(비탈덮기, 호안 머리 보호공, 호안 밑다짐 공) ▲물길 정비(퇴적토 및 유수 지장물) ▲하천 공작물 정비(수문 및 기타 하천 시설물) ▲하천표지판 정비 등이다.
이와 함께 하천변 불법경작 및 불법 시설물 등 하천 불법 점용행위에 대한 단속도 병행할 계획이다.
군은 앞서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국가·지방·소하천을 대상으로 하천퇴적물 제거사업도 실시한 바 있다.
하천퇴적물 제거사업은 유수지장목 제거사업과 함께 태풍과 집중호우 시 재해를 예방하는데 필요한 작업이다. 특히 지난해처럼 집중·장기적인 호우가 발생할 때 큰 효과를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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