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한방약초축제, 9월17일부터 18일간 연다

산청시대 2021-07-30 (금) 00:52 2년전 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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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한방약초축제 위원회 총회

산청IC 입구 축제광장과 동의보감촌
코로나19 극복 지역경제 활성 초점
체험 행사 등 제외‥전시·공연 중심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된 산청한방약초축제가 오는 9월17일부터 10월4일까지 추석 연휴를 포함, 18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축제 행사장은 산청IC 입구 한방약초산업 특구 축제광장과 동의보감촌 일원이다.
산청 한방약초축제위원회(임종식 위원장)는 9일 동의보감촌 엑스포주제관 회의실에서 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는 40여명의 축제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축제 일정과 주요행사 추진계획 등 제21회 산청한방약초축제 준비를 위한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
올해 축제는 장기화된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한편 지역민들의 소득증대에 초점을 맞췄다.
혜민서 등 체험관과 음식관 등 시식 행사는 제외하고 약초·한방제품·농특산물 판매 중심의 부스를 운영할 방침이다. 또 지역문화 예술인을 위한 문화예술 공연과 전시행사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임종식 축제위원장은 “전통 한방을 바탕으로 하는 우리 산청한방약초축제를 통해 지역민은 물론 방문객들이 코로나19로 누적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진정한 쉼을 체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산청한방약초축제는 문화체육부로부터 지난 2019년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지정된 데 이어 2020-2021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되는 등 국가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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