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농협, 경남 도내 농업인안전보험 가입 1위

산청시대 2021-08-13 (금) 01:15 2년전 5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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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 정부 50%·지자체 32% 지원
농민 자부담 18% 산청군농협 보조
조합원 8,860명 중 6,902명 가입해

 

산청군농협이 경남 도내 농협 가운데 농업인안전보험에 가장 많이 가입한 조합으로 나타났다.
경남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농업인안전보험 가입 건수를 자랑한다.
<농민신문>에 따르면 산청군농협은 농가의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농작업 사고에 대비한 농업인안전보험 가입을 장려하고 있으며, 자부담금을 없앴다고 밝혔다.
농업인안전보험은 정책보험으로 보험료 절반을 정부가 지원하고, 지방자치단체가 32%(경남도 7%, 산청군 25%)를 추가 지원한다.
농민들 자부담률은 18%로 산청군농협은 농민 자부담금을 전액 지원해 산청군농협 조합원이라면 사실상 무료로 농업인안전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지원에 힘입어 올해 7월 14일 기준 산청군농협 조합원 8,860명 중 6,902명이 농업인안전보험에 가입했다.
산청군농협은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2019·2020년도 농업인안전보험 추진 유공 표창도 받았다.

“산재형보험 가입, 지자체 지원 필요”
산청군농협의 농업인안전보험 가입률이 높은 배경에는 지자체의 도움도 크다. 산청지역의 경우 지자체 지원이 보험료의 32%로 높은 편이다.
지자체 보험료 지원 비율은 지역별로 편차가 크다. 농업인안전보험의 보험료 중 지자체 지원 비중은 15~40%다. 전국에서 지자체 지원 비중이 가장 낮은 지역은 충북이고, 가장 높은 지역은 강원이다.
지원 유형도 지역별로 차이가 있다. 농업인안전보험은 일반형(1·2·3형)과 산재형으로 나뉘는데, 보험료는 일반형 1형 기준 10만1천원이고 산재형이 19만4,900원이다.
사망보험금(유족급여금·장례비)은 산재형이 1억2천만원, 일반형 1형이 6천만원이며 간병급여금도 산재형은 5천만원이지만 일반형 1형은 500만원이다.
이런 이유로 산재형 가입을 원하는 농민이 많다. 하지만 대부분 지자체는 일반형 1형을 기준으로 보험료를 지원한다. 경기는 유형에 상관없이 보험료의 37.5%를 지원하지만, 경남은 일반형 1형의 보험료를 기준으로 32%를 지원한다.
이병술 상임이사는 “농민들이 산재형에 가입하고 싶어도 자부담금이 많이 들어 일반형으로 가입하는 게 현실”이라며 “산업재해보상보험 가입 길이 막힌 농민들을 위해 농업인안전보험 산재형이 출시된 만큼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농민신문>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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