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날 2차례 교통사고 조치한 소방관 화제

산청시대 2021-09-05 (일) 23:59 2년전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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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정 산청소방서 소방관 활약

29일 저녁 2차례 사고현장 조치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  

 

귀갓길 소방관이 같은 날 2차례나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사고 방지와 인명을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산청소방서 예방안전과 박희정 소방관은 지난달 29일 저녁 9시께 집으로 가던 중 진주시 명석면 3번 국도에서 중앙분리대와 충돌한 차량을 발견했다. 

당시 현장은 불빛 하나 없이 어두웠고 곡선 경사도로인 데다 빠른 속도로 달리는 차량이 매우 많아 신속하게 안전조치가 요구되는 상황이었다. 

박 소방관은 망설이지 않고 차량으로 달려가 운전자가 탈출한 것을 확인하고 가지고 온 차량용 안전삼각대를 차량 후방에 설치했다. 이어 차량이 견인될 때까지 20여분간 교통통제를 하는 등 안전조치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박희정 소방관은 이어 30분 뒤 진주시 평거동 도로에서 승용차와 오토바이, 보행자가 충돌하는 사고를 목격하고 현장을 다가가 차량용 소화기를 주변 시민들에게 넘겨주고, 사고 피해자 6명을 응급조치해 출동한 119구급대원에게 인계했다.

박희정 소방관은 “교통사고를 목격한 순간 바로 움직여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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