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소방헬기 사고 위령비 참배

산청시대 2021-09-06 (월) 00:02 2년전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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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년 발생 25주년 맞아 추모

산청소방서(서장 김재수)는 9일 지리산 소방헬기(백로 1호) 추락사고 발생 25주년을 맞아 시천면 중산리에 있는 지리산 위령비를 찾아 참배했다고 밝혔다.
지리산 위령비는 지난 1996년 8월 9일에 조난 등산객 구조에 나선 소방헬기가 악천후로 추락해 소방관 등 7명의 소중한 인명이 숨진 사고로 이들의 위훈을 기리기 위해 세워졌다.
이번 참배는 국민안전의 최전방에서 소임을 다하다 사망한 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사고로 안타깝게 생명을 잃은 넋을 위로하고자 추진됐다.
김재수 서장은 “산청소방서는 이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8월 9일을 지리산 위령비 참배의 날로 지정하여 매년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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