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비정신 계승 ‘몽학관’(夢鶴館) 건립 추진

산청시대 2022-01-13 (목) 01:07 4개월전 1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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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성 유림회관 <몽학관> 투시도 

 

단성면 ‘유림회관’‥목화공원 인근에

사업비 20억원 투입‥올 상반기 준공

옛 단성현 객사 본떠 한옥으로 건립

역사관광자원 활용‥여가공간 확충도

 

선비문화의 고장 산청군이 옛 선현들의 삶과 지혜를 계승하는 산실이 될 유림회관 ‘몽학관(夢鶴館)’ 건립사업을 추진한다. 

산청군에 따르면 몽학관은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단성면 성내리 목화공원 인근 2000㎡ 부지에 건립되며 오는 2022년 상반기 중 준공 예정이다. 

몽학관이 완성되면 그동안 지역 내 향교를 중심으로 이뤄져 오던 청소년·군민 대상 인성·예절교육과 유교 경전 교육 등을 한자리에서 진행할 수 있게 된다. 

또 남부권역 유림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교류 장소로 활용되는 것은 물론 청소년 대상 충효 교실 등 유교 문화 교육의 장으로 운영될 방침이다. 

특히 조선시대 실천 유학의 대가 남명 조식 선생의 선비정신을 잇는 역사문화 교육 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몽학관은 옛 단성현 객사로 사용됐던 몽학관(夢鶴館)을 본떠 한옥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단성현 객사는 지금의 단성초등학교 자리에 있었던 건물로 이곳은 옛 단성현 동헌이 있었던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단성초등학교에는 옛 몽학관의 주춧돌이 아직 남아 있다. 

새로 지어질 몽학관 내부는 강의실과 유림 사무실, 전교실 등으로 구성된다. 

군은 이번 몽학관 건립사업이 완료되면 지역주민의 역사교육 및 여가 공간으로 활용돼 공공복리 수준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현재 복원사업이 한창인 환아정과 더불어 산청군이 선비의 고장임을 알리는 상징적인 건축물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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