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상수 지리산 상황버섯 영농법인 대표, 검정고시 준비 어르신에 성금 100만원

산청시대 2022-01-27 (목) 22:03 2년전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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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수 영농법인 지리산 상황버섯 대표가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지역 어르신을 위해 100만원을 기탁했다. 

전 대표는 “팔 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나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기에 생활이 어려워 공부를 하지 못한 어르신들이 검정고시를 준비한다는 소식을 듣고 기부를 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상수 대표는 지난 2005년 고향인 산청군 생비량면으로 귀농해 현재까지 상황버섯 농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딸 주영 씨가 아버지의 뒤를 이어 상황버섯 키우기에 동참하고 있다. 

부녀는 고품질의 상황버섯을 생산하기 위해 스탠딩(공중재배) 방식으로 재배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GAP(농산물 우수관리제도) 인증을 받는 등 품질관리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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