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관계기관 양파 수확 일손 돕기 나서

교육지원청·농협 등 400명 참여
13일~15일 관내 37개 농가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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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과 산청교육지원청, 농협중앙회 산청군지부, 산청군농업협동조합 등 관계기관 직원들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파 농가를 찾아 힘을 보탰다.
산청군은 지난 13일과 15일 양일간 공무원과 관계기관 직원 400여명이 참여해 37개 농가의 양파 수확 일손 돕기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 돕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신청을 받아 진행했으며, 농기계 작업이 어렵고 인력의존도가 높은 양파 수확 작업에 일손을 보태 적기 영농에 도움이 됐다.
이날 지원을 받은 한 농업인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이 많았는데 직원들의 손을 보태줘 큰 힘이 됐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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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산림조합 농산촌 일손 돕기
산청군산림조합(조합장 황인수) 임직원들은 양파 수확 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단성면 사월리(6월 3일)와 금서면 지막리(6월 10일) 양파 재배 농가를 찾아 수확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황인수 조합장은“일손이 부족한 양파 농가의 양파 수확 작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산청군산림조합은 관내 농가 및 임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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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회 양파 수확 일손 돕기
산청군새마을회(회장 이천세)는 새마을지도자 산청군협의회, 산청군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 산청군지부 회원 120여명이 참여해 지난 9일과 10일, 16일 3차례에 걸쳐 오부면과 산청읍, 생초면 등 농가를 찾아 양파 수확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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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협 양파 수확 나서
바르게살기운동 산청군협의회(회장 김인관) 회원 25명은 9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청읍 정곡리 농가를 찾아 양파 수확을 마무리하는데 손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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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용소방대원 일손 돕기 참여
산청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가 17일 오부면 딸기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농촌 일손 돕기는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으며, 20명의 의용소방대원은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