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국가유공자 명패 부착

산청시대 2022-06-28 (화) 23:06 1년전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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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상군경 유족 등 74가구 대상
무공·보국수훈자 유족 등 확대

산청군은 국가유공자의 헌신에 보답하는 한편 보훈 가족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실시한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대상이 확대돼 공상군경 및 무공·보국수훈자의 유족 등 74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군은 지난 2019년부터 국가보훈처와 협력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벌이고 있다.
2019년 독립유공자, 상이군경 유공자, 6·25 참전유공자 등 300여명을 시작으로 2020년 월남 참전유공자, 보국수훈자 등 86명의 가정에 명패를 달았으며, 지난해는 전몰군경 유족과 순직군경유족 97가정에 명패 부착 사업을 시행했다.
명패는 태극을 남색 단일 색으로 간결하게 표현하는 한편 역동성을 품고 있는 횃불의 이미지를 더해 국가유공자의 헌신을 표현했다. 특히 훈장 모양을 본떠 제작돼 감사의 마음을 더했다.
이번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에는 조형호 산청부군수와 박봉규 전몰군경유족회 산청군지회장, 장재호 고엽제전우회 산청군지회장이 동참했으며, 각 읍면에서도 기관·단체 회원들이 사업에 동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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