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공공하수도 추가사업비 99억원 확보

산청시대 2022-10-03 (월) 23:03 1년전 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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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공공하수처리장

국비 등 2개 분야 99억여원
관로 정비·하수처리장 확충
하수처리 스마트‥수질 향상

 

산청군이 내년도 공공하수도 사업과 관련 국비 등 99억여원을 확보했다.
26일 산청군에 따르면 내년도 공공하수도 분야 2개 사업에서 국비 등 추가사업비 99억 2천만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20년 환경부가 ‘산청군 수도 및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변경)’에 따라 사업비 5,061억원을 확정하면서 연차적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 확정은 정연만 전 환경부 차관의 역할이 지대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내년 산청군이 추진하는 하수도 사업은 ▲상법지구(45억원) ▲석대지구(126억원) ▲석대지구 공공하수관로(134억원) ▲시천지구(24억원) ▲노은지구(54억원) ▲덕교지구(135억원) ▲대포지구(74억원) ▲월평지구(65억원) ▲모례지구(71억원) ▲철수지구(28억원) 등이다.
이번 추가사업비 확보로 ▲하수관로 정비사업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하수처리장 확충사업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정비·유지관리 등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 군비를 확보해 실시설계 중인 모례·철수지구 공공하수도 정비사업은 내년 사업을 발주, 조기 완료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재 산청군은 지난 2021년 신천지구를 완료하는 등 석대지구 등 7개 지구에서 공공하수도 설치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들 사업을 통해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하수도 시설 개선과 공공하수처리장 확충은 물론 정보통신기술 기반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 구축 등을 추진 중이다.
한편 산청군은 지난 2020년 2월부터 2035년까지 모두 5,061억원이 소요되는 ‘산청군 수도 및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변경)’을 환경부로부터 최종 승인받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산청군은 수도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상하수도 보급률이 90%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시설 증설과 확장을 통해 상수도 급수보급률은 98.3%, 하수처리 보급률은 92.1%까지 향상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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