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100주년 기념관 광장 분수’ 준공

산청시대 2022-11-01 (화) 23:12 1년전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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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경상대 상생발전 사업 
시외버스 간이정류장·쉼터 조성
시민 친화적 대학환경 탈바꿈


진주시와 경상국립대학교는 20일 경상국립대학교 칠암 캠퍼스 내 100주년 기념관 앞에서 ‘진주시·경상국립대학교 상생발전 협력사업’으로 추진한 ‘100주년 기념관 광장 분수 설치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두 기관은 지난해 7월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하면서 실무부서 협의를 통해 대학교 시설을 개방해 시민 친화적 대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가좌산 등산로 정비, 가좌천 연못공원 조성, 100주년 기념관 광장 분수 설치 등 3개 사업을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이날 준공한 ‘100주년 기념관 광장 분수 설치사업’은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100주년 기념관 앞 광장(칠암동 150-1번지) 일원에 광장 분수 설치, 시외버스 간이정류장 이전, 시민쉼터 조성 등을 내용으로 시행됐다.
진주시는 경상국립대로부터 해당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실시설계용역 및 기본설계 용역을 마무리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이날 준공했다.
시는 광장 분수 설치와 쉼터 조성을 통해 쾌적한 환경과 볼거리를 제공하여 시민 행복을 실현하고, 노후된 시외버스 간이정류장을 철거한 후 새롭게 정비하여 이용 시민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대학교 간 체결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여러 가지 상생발전 협력사업 중 전국 최초로 준공된 사업이다.
조규일 시장은 “바닥분수가 설치되어 천전동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진주시민뿐만 아니라 진주시를 찾는 많은 방문객에게도 좋은 휴식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활권 주변 좋은 공간을 확대하여 녹색 인프라 구축,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순기 경상국립대학교 총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생발전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경상국립대가 가진 물적 자원을 제공하여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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