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아이가 모두 행복한 공간 가족 돌봄 기능 ‘공동육아 나눔터’

산청시대 2023-03-01 (수) 02:45 1년전 2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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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가족센터 본격 운영
지난해 2,900명‥계속 늘어

산청군 가족센터에서 운영하는 공동육아 나눔터가 지역사회 내 이웃 주민과 함께 자녀를 돌보는 공간으로 핵가족화로 인해 약화된 가족 돌봄 기능을 보완하고 있다.
지난해 산청군가족문화센터 완공 후 3월부터 본격 운영을 하면서 한해 동안 2,900여명이 이용하는 등 이용자의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공동육아 나눔터는 월 오전 9시~오후 4시(기관의 내부 사정에 변경 가능), 화~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운영하며, 평일뿐만 아니라 주말 운영으로 맞벌이 가구의 양육 어려움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용 대상자는 18세 미만 자녀를 둔 가족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특히 장난감, 책 등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 비용 절약과 자녀 양육 관련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지역의 사랑방 역할로서 기능하고 있다.
이외에도 같은 지역 혹은 이웃에 사는 사람들끼리 자녀 돌봄과 양육 등 다양한 내용으로 그룹을 결성하여 보호자와 자녀가 함께 체험활동, 놀이 및 취미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참여함으로써 양육 및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공동체 정신을 함양하는 자녀 돌봄 품앗이와 보호자와 자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자녀 돌봄 품앗이는 연중 상시 모집하며, 산청군에 거주하는 18세 미만 자녀를 둔 가족이면 누구나 품앗이 활동을 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전화 및 내방 상담 후 가입 신청서를 작성하며,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 공동육아 나눔터(☎055- 972-1068)로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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