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방서, 튀르키예 구호물품 지원 나서겨울의류·담요·점퍼 등 선정 포장
산청소방서는 지난 18일 지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에 구호 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산청소방서는 현재 피해 지역의 열악한 환경과 영하의 추운 날씨로 인해 고통받는 이재민들이 이번 겨울을 버틸 수 있도록 겨울의류, 담요, 점퍼 등을 위주로 선정했으며, 물품의 종류 및 오염도를 확인 분류하고, 상자 포장해 인천 물류센터로 옮겼다. 구호 물품은 현장의 구호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구본근 산청소방서장은 “세계시민으로서 국경을 넘어 어려움에 처한 국민을 돕는 일은 소방관이라면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며 “구호 물품 지원을 통해 지진으로 인해 피해를 당한 튀르키예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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