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것이 시낭송"

산청시대 2023-03-16 (목) 08:34 2개월전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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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한예원 인문학콘서트 개최
산청 한국문화예술교육원 기획
김남호 관장ㆍ최영아 작가 강좌

‘제1회 한예원 인문학콘서트’가  지난달 25일 오후 2시 신안면 하정리 산청 한국문화예술교육원(원장 김태근)에서 개최됐다. 
김태근 원장은 전국에서 온 참석자들에게 시로 환대하면서 "이 행사는 지원금 없이 진행하는 첫 인문학콘서트라 장소도 좁고 부족한 점이 많지만, 영혼을 살찌우는 아름다운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행사는 신종철 경남도의원과 노금선 국제시낭송예술인연합회 고문의 축사, 이명숙ㆍ안우경 낭송가의 오프닝 시낭송, 김민숙 낭송가의 '북천' 낭송,전경순 뮤지션의 오카리나 축하 연주로 시작됐다.
본 행사로 김남호 하동 박경리문학관장의 초청강의가 '시인은 방화범이다'라는 주제의 초청 강의가 진행됐다. 
또 <시가 마음을 만지다>의 저자 최영아 작가는 '시낭송은 기도다'는 강의에서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것이 시낭송"이라며 시낭송의 치유 효과에 대해 강조했다.
특히 최 작가는 손글씨로 시 50편을 적어와서 선물로 주었다.
김태근 원장은 "한국문화예술교육원은 앞으로 문화예술을 꽃피우는 유일무이한 힐링교육원이 되어 더 많은 지친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치유의 물결이 출렁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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