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은 정몽주 선생 탄생지
유물관·생가 등도 찾아
산청 두류한시회(회장 유양우)는 17일 경북 영천의 임고서원을 찾아 참배했다.
임고서원은 포은 정몽주 선생의 탄생지인 영천군 임고면에 있다. 포은 선생은 우리나라 이학을 개창한 원조로 칭송 받고 있다. 회원들은 충효문화수련원과 포은 연수관, 포은 유물관, 포은 생가 등도 차례로 둘러보았다.
두류한시회는 해마다 한차례씩 선현의 유적지를 답사하며, 업적과 도덕을 찬양하는 시를 지어 발표하고 토론하고 있으며, 지난 3년간 예림서원과 회연서원, 병산서원 등을 찾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