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연말 각종 평가서 수상‘고향희망심기사업’ 우수‥특별교부세 2억원 받아 녹지네트워크 구축·숲가꾸기·하천정비 우수 평가 ■‘2016 고향희망심기 사업’ 우수기관 선정 산청군이 행정자치부 주관 ‘2016 고향희망심기 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원을 지원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 된 지방자치단체는 모두 10곳으로 경남에서는 산청군과 합천군 2곳이다. 산청군은 그동안 향우를 중심으로 고향희망심기 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이들이 고향에 애정을 갖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장학기금 마련에 힘썼다. 산청군은 이번 평가에서 ‘교육산청’ 실현을 위해 우정학사를 중심으로 추진한 지역인재 육성·교육여건 개선 사업과 출향인과 지역민이 동참하는 향토장학 사업, 불우이웃 돕기 등 나눔·봉사활동 참여 확대, 등반대회를 통한 고향방문 행사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역민과 출향인을 대상으로 1인 1만원 이상 1구좌 갖기 운동을 펼쳐 지난 10월 말 당초 목표였던 1,000명을 조기 달성하기도 했다.
■녹지네트워크 구축사업 최우수 기관 산청군이 경상남도 주관 2016년 녹지네트워크 구축사업 시군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산청군은 2015~2016년에 걸쳐 가정정원 51개소, 마을정원 46개소, 읍면정원 80개소를 조성해 산림휴양문화공간을 확충하고 저탄소 녹색도시 성장을 추진해 왔다.또 군은 산청읍 경호1교 원형 로터리조성, 오부면 선돌재 소공원 조성, 신등가회로 가로수식재사업 등 체계적으로 녹지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각 읍면의 꽃길 및 꽃동산 조성, 정원화사업과 연계해 녹지공간을 확충했다. ■‘숲가꾸기사업’ 2년 연속 우수 평가 산청군이 2016년 산림자원분야 시군 평가에서 도내 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지난 2015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2년 연속 우수 기관에 선정된 것이다. 이번 평가에서 임업기계장비를 활용해 숲가꾸기사업 산물을 수집-활용-매각해 2,000만원의 세외수입 증대에 기여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큰나무 가꾸기 900ha, ▲어린나무 가꾸기 100ha, ▲덩굴제거 100ha, ▲풀베기 400ha 등 모두 1500ha의 숲가꾸기를 추진했다. 또 산청군은 공공산림 가꾸기 사업으로 연인원 1만5,840명을 산림사업에 투입해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하천정비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산청군이 2015년에 이어 올해 춘추계 하천정비 평가에서 경남도내 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산청군은 올해 춘추계 하천정비를 위해 국가하천 1개소, 지방하천 19개소, 소하천 7개소 등 총 27개소 57km에 사업비 15억원을 투입했다. 올해는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하천의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유수지장목 제거 연차사업을 시행했다. 특히 하천불법 행위에 대해 지도 단속 실시, 하천보호 관련 행사 개최 등 하천 정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한 것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는 평가다. [이 게시물은 산청시대님에 의해 2016-12-25 16:30:00 자치행정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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