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서 산업폐기물 불법 매립 적발

산청시대 2018-06-29 (금) 00:44 5년전 2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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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비량 가계마을 인근에서 
가림막 설치, 매립 눈가려
산청군청, 업체 고발 조치 

최근 인적이 드문 산골지역을 대상으로 산업폐기물 불법 매립이 적발되면서 환경보전 감시체제에 비상이 걸렸다.
18일 산청군에 따르면 최근 생비량면 가계리 산골지역에서 불법으로 산업폐기물을 매립하던 폐기물 처리업체가 적발돼 경찰에 1차 고발됐다고 밝혔다.
문제 업체는 설립한지 얼마 되지 않는 회사로, 인적이 뜸한 산골지역 밭을 매입해 산업폐기물을 매립하던 중 주민들 제보에 의해 산청군에 적발돼 사업기관에 고발조치 됐다.
이 업체는 매입한 밭 주변을 검은 천으로 가림막을 설치하고, 포클레인 등 중장비를 동원해 출처가 불분명한 산업폐기물을 불법 매립한 것으로 드러났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 업체가 현재 불법 매립한 산업폐기물을 다시 파내고 매립지를 원상복구하고 있다”고 밝히고 “향후 복구과정을 지켜본 뒤 사법처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산청군은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시골지역을 대상으로 이 같은 불법행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전수조사를 실시키로 했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유사한 일이 있을 경우 관계기관에 신고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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