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 향기를 전하는 산청의 시낭송가

산청시대 2018-06-29 (금) 01:21 5년전 2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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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힐링시낭송 아카데미 

 

작은 발표회 및 수료식 가져제6회 지리산 힐링 시낭송 작은 발표회 및 수료식이 11일 산청도서관(관장 서민희) 3층 시청각실에서 개최됐다.

발표회에는 산청문인협회 양곡 회장과 정동교, 길영수 전 회장, 창원, 마산, 진주의 시낭송애호가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발표회는 이은주 반장의 진행으로 지리산 힐링 시낭송회 반해경 회장이 정호승 시인의 ‘봄길’을 낭송하며 발표회의 문을 열었다. 선배 수강생과 후배 수강생이 한자리에 모여 경쟁이 아닌 나눔의 시낭송 꽃자리를 만들었으며, 지리산 가수 고명숙의 시 노래와 포크송 등이 시낭송과 함께 어우러졌다.

지리산힐링시낭송 아카데미는 2015년 3월 개강해 2016년도에는 산청문인의 시를 배우고 낭송회를 개최했으며 산청 시낭송가 6명이 탄생했다. 

김태근 지도강사는 “지리산 자락 산청이 시낭송의 성지가 되어 진정한 대한민국 힐링 1번지가 되는 그날까지 시낭송아카데미 선생님과 회원들과 함께 시의 향기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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