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방서(서장 정순욱)는 지난달 28일 소회의실에서 119생활안전 출동기준 정립을 위해 산청군 환경위생과(야생동식물), 농축산과(유기동물), 유기견보호센터 등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늘어나는 119생활안전 출동으로 화재?구조?구급 등 출동공백을 방지하고 긴급 재난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출동기준을 긴급, 잠재 긴급, 비긴급으로 분류해 긴급 신고는 소방서에서 처리하고, 비긴급신고는 해당 기관에서 처리토록 하는 단계, 유형별 출동기준 세분화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