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후보에 바란다] 북풍한설 농산물판매장 대책은 없나

산청시대 2018-04-12 (목) 16:01 4년전 2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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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외사 앞 노점상 17년째 칼바람
신선 농산물위해 대책 마련 지적
국도변 딸기 판매점 사고 위험도

“겁외사가 문을 연지 17년째, 행정이나 사찰이나 북풍한설 맞고 있어도 쳐다보지도 않습니다. 그나마 간섭받지 않고 장사할 땅이라도 있는 것만 해도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단성면 묵곡리 겁외사 건너편에 옹기종기 붙어 앉은 농산물 판매 할머니들의 이야기다.
이들 할머니들은 모두가 묵곡 사람들이라고 했다. 2001년 겁외사가 창건하면서 인근 절터에서 장사에 나섰지만, 몇 년 뒤 사찰 담장이 쳐지면서 이곳으로 밀려났다고 했다. 겨울 칼바람이 불어치면 공사장 거적으로 바람막이를 하고 장사에 나서고 있다고 어려움을 털어놨다.
겁외사에서 지리산 방향으로 달리면 국도 20호선 도로아래 통로는 여름철 농산물 판매장으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또 남사예담촌 인근 국도변에는 딸기를 판매하는 농민들이 도로변에 나서면서 교통사고 위험마저 주고 있다.

지역주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이 판매장 없는 판매에 홀대받고 있다. 겁외사 앞 판매장에 대해서는 관광객들이 “행정 지원책은 없는지 아쉽다”고 말한다. 한 관광객은 “농산물 신선도나 주변 미관을 위해서라도 그들을 보호해줄 시설을 설치할 방안은 없는지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이에 대해 한 군민은 “볼거리 먹거리 머물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없는 것을 인위적으로 만들 것이 아니라, 현재 있는 것을 토대로 좋은 방향으로 재구성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산청시대>는 군민과 향우들의 6.13지방선거 공약 제안을 받습니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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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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