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열풍’을 잡아라”

산청시대 2018-12-27 (목) 09:53 5년전 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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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관광객 박 감독 고향 산청 러시
동의보감촌 등 인근 관광지 특수 기대
산청 농산물 베트남 시장에서 판촉전도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의 활약에 힘입어 박 감독 고향 산청이 베트남 특수에 기대를 걸고 대책마련에 나서고 있다.
산청군은 박항서 감독의 고향 생초면에 베트남 관광객이 쏟아져 들어올 것이라는 예측을 베트남 현지 여행사를 통해 입수하고 이를 맞이할 준비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산청군은 베트남 관광객이 몰릴 경우 이를 수용할 숙박시설을 점검하는 한편 인근 관광지인 동의보감촌 등지에 관광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만전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산청군은 베트남 현지에서 개최한 우수 농식품 판촉전에서 170만 달러 규모의 수출의향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산청군은 지난 8~9일 베트남 하노이 빈컴로얄시티에서 ‘산청군 우수 농식품 베트남 판촉전·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산청군은 7일 오후 베트남에 입국했으며, 이날 박항서 감독이 행사장을 찾아 판촉전 참자가들을 격려하며 힘을 보탰다.
이번 판촉전에서 10개 지역 우수기업이 38개 품목을 선보여 한화 2,100만원어치의 판매실적과 170만 달러 규모의 수출의향 계약을 체결했다고 산청군은 밝혔다.
군민들은 박항서 감독의 열정이 일궈낸 한국 열풍을 박 감독 고향 산청에 접목해 관광과 농특산물 판매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효과를 노려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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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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