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촌 케이블카 설치 사업, 군의회 승인

산청시대 2020-06-11 (목) 10:19 3년전 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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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명 표결‥찬성7, 반대3
동의보감촌~왕산 간 1.87km
내년 착공 2023년 8월 완공


동의보감촌에 케이블카를 설치하는 사업이 산청군의회를 통과했다.
산청군의회는 지난달 18일 열린 제26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동의보감촌 케이블카 설치 사업을 의원 무기명 표결 끝에 찬성 7, 반대 3으로 가결했다.
표결에 앞서 김두수 의원(다선거구, 민주당)은 사업비 250억원 확보 방법이 불분명하고, 지리산 케이블카를 바라는 대다수 산청군민 염원에 맞는 정책인지 의문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안천원 의원(라선거구, 무소속)은 케이블카는 동의보감촌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한방 항노화와 힐링이 어우러진 체험 관광지로 이미지 확산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동의보감촌 케이블카는 국도비와 군비 등 25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동의보감촌 주제 광장에서 왕산을 잇는 1.87km 구간에 케이블카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내년 1월 착공해 오는 2023년 8월 완공한다.
산청군이 시행한 예비타당성 조사는 매년 동의보감촌에는 관광객 100만명이 찾고 있으며, 케이블카가 설치되면 연간 150만명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이 가운데 40% 가량이 케이블카 탑승을 예측해, 연간 운용수입 60억원에서 운용비용 14억원을 제외하면 46억원의 수익을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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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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