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인구증가 잠재력 지수 전국 1위 차지

산청시대 2021-01-28 (목) 09:43 11개월전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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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경제연구원 2020년 평가
전국 229개 시군구 중 가장 높아
셋째 애 이상 출생비중 전국 8위

산청군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지난달 23일 발표한 ‘2020 지역 경쟁력지수’ 평가의 ‘지역 재생잠재력 지수’ 부문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지역 재생잠재력 지수’는 지역별로 인구를 증가시킬 수 있는 잠재력이 얼마나 되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이번에 처음 개발됐다.
산출 방법은 인구 비율(가임 여성 인구를 총 여성 인구로 나눈 비율) 대비 2자녀 이상 출생률(2자녀 이상 출생아를 총 출생아로 나눈 비율)로 계산된다.
이 수치가 ‘1’ 이상이면 지역 인구가 증가할 것이라는 의미이며, 반대로 ‘1’ 보다 낮은 경우 장기적으로 인구가 줄어들 것이라는 뜻이다.
산청군의 지수 값은 2.6으로 전국 229개 시군구 가운데 가장 높았다. 산청군에 이어 전남 보성군과 신안군, 고흥군, 경남 하동군, 경북 의성군 등이 뒤를 이었다. 지역 재생잠재력 지수가 2 이상으로 나온 곳은 모두 19곳으로, 모두 군 단위 지역으로 집계됐다.
해당 지수는 각 지역의 인구 증감 추이를 예상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 외에도 그 지역의 전반적인 출산·육아 환경을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즉 기존에 인구 위기의 심각성을 파악하기 위해 주로 사용해 왔던 ‘지방소멸위험지수’가 가진 약점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방소멸위험지수’는 일본에서 처음 쓰인 개념으로 20∼39세 여성 인구를 65세 이상 인구로 나눈 값이다.
연구원은 ‘지방소멸위험지수’가 고령화와 저출산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효과는 있지만, 국내 각 지역의 인구 변동 문제를 왜곡할 여지가 큰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예를 들어 산청군은 소멸위험지수가 0.168에 불과해 지금까지 인구 소멸 고위험 지역으로 분류됐던 지역이다. 하지만 지역 재생력 잠재력 지수에서는 전국 시군구 중 1위를 차지했다.
실제로 산청군은 지난 2020년 9월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출생 통계’에서 전국 셋째 애 이상 출생 비중이 20%로 전국에서 8번째로 높았다. 합계출산율 역시 전국에서 27번째, 경남 도내에서는 2번째로 높았다.

[이 게시물은 산청시대님에 의해 2021-01-28 09:44:45 자치행정에서 복사 됨] http://scsnews.kr/bbs/board.php?bo_table=B27&wr_id=1735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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