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돕는 착한 선결제 캠페인 전개

산청시대 2021-02-09 (화) 02:25 3년전 2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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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골 점포 방문 선 결제 후 방문
민간 문화확산 위해 산청군 앞장
상인 수수료 경감 제로페이 활용

산청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을 위해 ‘착한 선결제’ 캠페인을 전개한다.
착한 선결제는 평소 자주 이용하는 식당이나 미용실, 카페 등을 방문해 먼저 구매, 결제하고 방문은 나중에 하는 캠페인이다.
산청군은 이번 캠페인이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과 매출 증대를 돕는 한편 소비촉진에도 힘을 실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민간부문 선결제 문화확산을 위해 공공부문부터 선결제에 앞장선다. 군청 전 실국과와 읍면은 현재 1월 한 달간 업무추진비로 2천여만원의 선결제했다. 특히 선결제 시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을 더는 제로페이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산청 지역 내 제로페이 가맹점은 현재 737곳으로 제로페이 홈페이지(www.zeropay.or.kr)와 네이버 지도 등에서 조회할 수 있다. 
군은 지역 내 다른 공공기관에도 캠페인 동참을 요청하는 한편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 읍면별 자생단체와 주민 등 민간부문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 소상공인을 살리는 착한 선결제 운동에 많은 동참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착한 임대료 운동 활성화와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소비촉진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산청소방서 ‘착한 선 결제’ 캠페인 동참

기관 업무추진비 등 적극 활용

산청소방서(서장 김재수)는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시행 등 코로나 19 확산세 지속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의 소상공인을 위해 ‘착한 선결제’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
‘착한 선결제’ 캠페인은 소상공인 업체에 일정액을 미리 결제하고 나중에 방문해 이용하는 착한 소비자 운동으로 산청소방서는 기관의 업무추진비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추진 중이다.
산청소방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착한 선결제’ 캠페인이 더욱더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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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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