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경남 8개 시군 원정목욕 금지 등 공동방역

산청시대 2021-03-29 (월) 22:43 3년전 2104  

0da96e08a0b13a955da780f0daf5b58d_1617025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
진주 목욕탕 확진자 200여명
“인근 시군 협력 대응 중요”

 

서부경남 8개 시군이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진주시와 사천시, 고성군과 남해, 하동, 산청, 함양, 합천군 등 8개 시군은 15일 오후 진주시청에서 최근 진주시 목욕탕 발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행정과장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진주시 목욕탕 발 대규모 집단감염의 확산을 조기에 막고 인근 시군으로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시군 간 이동 및 원정목욕 자제를 요청하는 등 서부경남 동일 생활권 공동방역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회의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유례없는 집단감염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인근 시군 협력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서부경남 시군 간 협업을 통해 공동 대처함으로써 코로나19 확산 예방의 모범 사례가 되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진주, 사천시와 산청, 하동, 남해군은 지난해부터 해외입국자 편의 버스 운영 확대 등 동일 생활권 공동방역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발생한 진주시 목욕탕 발 코로나19 환자는 22일 현재 200명을 넘기며 확산일로를 걷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주시는 코로나19 다발지역에 선별진료소(상대동 행정복지센터 등)를 설치하고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 게시물은 산청시대님에 의해 2021-03-29 22:43:40 자치행정에서 복사 됨] http://scsnews.kr/bbs/board.php?bo_table=B27&wr_id=1800

hi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
정치
자치행정
선비학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