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성토

산청시대 2021-05-27 (목) 01:12 2년전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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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의회 규탄 결의안 채택
지구촌 전체의 해양환경 파괴
태평양 연안 도시민 생명 위협
정부 실효성 있는 대책 촉구


산청군의회(의장 심재화)는 6일 본회의장에서 정명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규탄 결의안 채택의 건’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정명순 의원은 결의문 채택 제안 설명을 통해 “일본은 4월 13일 관계 부처 각료회의에서 원전 오염수 125만 톤을 해양방류하기로 최종적으로 결정했다”면서 “우리나라 등 주변국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오염수 처리에 대하여 어떠한 협의와 이해도 구하지 않았으며 지금까지도 방사성 물질의 구체적인 종류와 양을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는 인접 국가에 치명적인 위협임은 물론 지구촌 전체의 해양환경 파괴와 태평양 연안 도시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행위로서 즉시 철회되어야 한다”고 성토했다.
이에 따라 산청군의회 의원들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을 강력하게 규탄하고 대한민국 정부의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고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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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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