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머리재 터널 건설공사 준비 ‘순항’

산청시대 2017-02-22 (수) 13:03 7년전 4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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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59호 금서~삼장 간 도로

도로구역 보상 협의 70% 마쳐

620233월 준공 목표

지리산 새 관광루트 형성 기대

 

산청군 숙원사업 중 하나인 밤머리재 터널(국도 59호선 금서~삼장 간 국도건설)’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산청군은 밤머리재 터널공사와 관련, 도로구역 결정 등의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보상협의를 마친 지역의 벌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밤머리재 터널공사 시행사인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지난해 4월 금호산업() 3개 회사와 공사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지난해 11월부터는 보상협의에 착수, 현재 70% 수준의 협의가 이뤄졌다.

보상업무를 위탁받은 한국감정원은 아직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토지는 올 6월 수용재결신청을 통해 9월까지는 마무리할 계획이다.

보상협의가 원만하게 진행됨에 따라 시공사는 협의가 완료된 토지를 우선 벌목하고 터널굴착을 위한 가도설치, 용출수 처리시설을 설치한다. 이후 7~8월께는 삼장면 홍계리 방면부터 터널 굴착작업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삼장~산청 간 국도건설 공사는 총 6km 구간으로 이 중 터널구간은 3km. 86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20233월 준공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공사가 완공되면 산청 나들목에서 국립공원 지리산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돼 새로운 관광루트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고 산청읍에서 시천, 삼장면 간 통행시간이 크게 단축돼 지역 간 교류도 활발해 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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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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