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 3년 연속 선정

산청시대 2021-08-12 (목) 17:21 2년전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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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장·시천·단성 곶감 생산지
친환경 에너지 타운 조성사업
태양광 등 신재생 설비 설치
36억원 규모‥주택 등 332곳

 

산청군이 내년부터 곶감 생산단지를 형성하고 있는 삼장·시천·단성면 지역에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한다.
산청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내년에 총사업비 36억원(국비 18억원)을 투입해 ‘산청 곶감 생산단지 친환경 에너지 타운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삼장·시천·단성면 지역 주택, 공공·상업건물 등에 태양광 270곳, 태양열 60곳, 지열 2곳 등 모두 332곳에 설치할 계획이다.
산청군은 곶감 생산 농가의 에너지 비용 절감 및 에너지 자립화와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주민의식 개선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산청군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적극 나서 지역 곳곳에 태양광·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2020년에는 총사업비 3억6,900만원을 투입해 예술인공동체 극단 ‘큰들’ 마당극 마을, 2021년에는 26억9천만원의 예산으로 금서면 마을과 공장 등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지역 맞춤형 정부 지원사업으로 농촌 마을 에너지 비용 절감 등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더 많은 에너지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국비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기업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특정 지역이나 장소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것으로, 국비 50%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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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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