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2023년 세계전통의약엑스포 조직위 설립

산청군 ‘조직위 설립 조례안’
산청군의회 임시회 심의 요청
‘조직위 설립 출자·출연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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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제276회 임시회 개회
군의원 발의 조례안 등 상정
제2회 추경안 등 15건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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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3년 개최하는 ‘산청 세계전통의약 항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재단법인을 설립해 운영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산청군은 ‘재단법인 산청 세계전통의약 항노화 엑스포 조직위원회 설립 및 지원 조례안’과 ‘재단법인 산청 세계전통의약 항노화 엑스포 조직위원회 설립을 위한 출자·출연안’을 작성해 2일부터 열리는 제276회 산청군의회 임시회에 제출했다.
이에 따라 산청군의회는 산청군이 제출한 두 조례안을 이번 회기 내에 심의해 의결할 계획이다. 두 조례안이 통과되면 2023년 산청 엑스포의 성공적 출범을 위한 초석을 다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청군의회는 지난 1일 제276회 임시회를 열고 9일까지 9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병식 의원이 발의한 ‘산청군 군계획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신동복 의원이 발의한 ‘산청군 공중화장실 등의 불법 촬영 예방 조례안’, 안천원 의원이 발의한 ‘산청군 범죄예방 도시환경 조성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안건과 산청군수가 제출한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1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또 2일부터 상임위원회를 열어 집행부 제출 조례안과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에 대해 심사하고, 7일에는 본 회의에서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심재화 의장은 개회사에서 “군민 염원인 2023 산청 세계전통의약 항노화 엑스포가 국제행사로 승인된 것을 축하하며, 행사 유치에 최선을 다한 관계자들께 감사 말씀드린다”며 “2013년 산청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로 우리 군 위상을 한 단계 끌어 올렸듯이, 남은 기간 철저한 준비를 통해 성공적인 엑스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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