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곶감 원료 ‘고종시’ 6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정

산청시대 2021-12-14 (화) 23:50 2년전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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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곶감 원료감 고종시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발대회’
산림 과수분야‥농식품 장관상
농식품부·산림청 등 평가 최고
‘산청 밤’도 3년 연속 선정돼

지리산 산청 곶감 원료 감인 ‘산청 고종 시(떫은감)’가 6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과일에 선정, 산림 과수 분야 최고상을 받았다. 
산청군은 6일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발대회’에서 강순도(64, 단성면)씨가 출품한 고종 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 김광희(69, 단성면)씨가 출품한 밤(대보)은 장려상인 국립산림과학원장상을 수상했으며, 2019년 최우수상, 2020년 장려상 등 3년 연속 대표 과일로 선정됐다. 
산청 고종 시와 산청 밤은 수년째 정부평가에서 대표 과일로 선정되는 등 산청임산물이 전국 최고품질임을 입증했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개화기 큰 일교차와 5~6월 잦은 비 등 기상악화로 원료 감 생산량이 줄었지만, 산청군의 경우 지리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그동안 축적된 재배기술 덕에 유례없는 풍작을 맞았다. 
농촌진흥청이 제공하는 토양·농업환경 정보 포털 ‘흙토람’에 따르면 산청군은 사양토와 양토, 미사질 양토가 98.2%를 차지하고 있어 고종 시의 재배지로 최적지임을 알 수 있다. 
게다가 산청 곶감은 지리산이라는 자연조건을 십분 활용한 가공기술의 발달로 일반적인 곶감에 비해 비타민C의 함유량이 2배에서 최대 20배까지 많아 겨울철 으뜸 간식으로 손꼽힌다. 
산청군은 생산 농가를 대상으로 꾸준히 온·오프라인 전문 생산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산청군산림조합에서도 현장지도와 친환경 유기질 퇴비 공급 등 고품질 원료 감 생산에 힘쓰고 있다.
한편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발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산림청,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시상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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