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828억원 국비 지원 공모사업 선정

산청시대 2021-12-29 (수) 22:12 2년전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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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뜰마을 사업이 추진되는 산청읍 척지마을

농촌중심지 활성화 등 계속사업 41건 추진

계속사업 포함 42건‥2,308억원 규모 진행

공모사업 관리조례 제정‥부서 소통 성과 

 

산청군은 올 한해 정부 공모사업 선정에 힘쓴 결과 19건, 828억원 규모의 국비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신규사업과 현재 사업이 진행 중인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등 계속사업까지 포함하면 42건, 2,308억원 규모 공모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처럼 산청군의 적극적인 공모사업 추진은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군에 따르면 올해 새로 선정된 공모사업은 ▲산청군 농촌협약사업(594억원) ▲새뜰마을사업(38억원) 등 주민 생활 환경 개선사업이 주를 이룬다. 

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29억원) ▲머뭄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37억원)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사업(58억원) 등 지역개발 사업도 포함됐다. 

이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농촌협약사업의 경우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신안·단성·시천·삼장·생비량·신등면 등 6개 면 지역 생활권역 정주 여건 개선, 농촌 경제활력 제고,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또 시천면 중심지 활성화, 삼장 덕교 외 4곳 등 취약지 생활여건개조, 단성면 기초거점 활성화, 신등면 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비롯해 마을 공동체 역량강화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새뜰마을사업을 통해서는 산청읍 척지마을과 단성면 구사마을 2곳의 기초생활 인프라를 정비하고 노후·불량한 주택환경을 개선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은 곶감 생산단지를 형성하고 있는 삼장·시천·단성면 지역에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머뭄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은 생초면 신연리 일원에 지역 맞춤형 졸음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체험, 관람, 정보제공 등의 스마트기술 시설을 구비해 이용자의 편익을 꾀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사업은 산림청의 지원을 받아 대한민국 1호 국립공원인 지리산국립공원과 웅석봉 군립공원의 산림 생태축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삼장면 홍계리 밤머리재 정상 부근에 생태 터널을 조성할 계획이다. 

산청군은 지난해 말부터 정부 공모사업 선정에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해 ‘산청군 공모사업 관리조례’를 제정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이 게시물은 산청시대님에 의해 2021-12-29 22:13:28 자치행정에서 복사 됨] http://scsnews.kr/bbs/board.php?bo_table=B27&wr_id=2062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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