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사도 문화체험장’ 조성사업 적극 나선다

산청시대 2022-03-15 (화) 23:46 2년전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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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국도비 예산확보 보고회
663개 사업‥2,729억원 규모
4월까지 중앙정부·경남도 방문
신명사도 체험장 180억원 소요

 

산청군이 시천면에 있는 한국선비문화원 옆에 ‘신명사도 문화체험장’ 조성에 나선다.
‘신명사도’는 남명 조식 선생이 심성수양의 요체를 임금이 나라를 다스리는 것에 비유하여 그린 그림이다.
산청군은 180여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을 포함한 내년도 공약·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729억원 규모의 국도비 예산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산청군은 지난달 24일 오후 이재근 군수 주재로 민선 7기 군수 공약·시책사업 및 2023년 국도비 예산확보 추진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서는 부서별로 공약사업과 주요 시책사업, 2023년 국도비 예산확보 추진사업 등 현안 사업에 대해 점검했으며, 올해 군이 추진 중인 각종 공모사업의 추진사항에 대해서도 현황을 살폈다.
산청군이 추진 중인 국가예산확보 대상 주요 사업 및 공모사업은 ▲신명사도 실천 유학 문화체험장 조성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산청읍 옥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산청군 농촌협약 추진사업 ▲산청군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백두대간 V-힐링 스타트업 로드 등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경남도와 정부의 정책 방향과 국가 예산확보 여건을 공유해 효과적인 예산확보 전략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산청군은 경남도 예산편성이 마무리되는 4월 말까지 행정력을 집중, 중앙정부와 경남도를 방문해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해 2023년 예산에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공약사업을 포함한 지역 현안 사업 추진은 국도비 확보가 필수 조건”이라며 “보다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참석한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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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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