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산청 곶감·딸기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산청시대 2022-05-10 (화) 21:57 1년전 1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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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6년 연속‥곶감 6차례 대상 수상
곶감 전국 최초 첫 지리적 표시 획득
수출 효자 품목‥연간 1,500억원 소득

‘지리산 산청 딸기와 곶감’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나란히 수상했다.
이로써 ‘지리산 산청 딸기’는 6년 연속(2008년부터 7회), ‘지리산 산청 곶감’은 2016년부터 6차례 선정돼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명성을 얻게 됐다.
산청군은 지난달 1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특산물인 딸기와 곶감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까지 6년 연속 대표브랜드 지방자치단체 지역특산물(딸기 분야)로 선정된 산청 딸기는 800여 농가가 420ha 면적에서 1만6천 메트릭톤(M/T)을 생산, 연간 1,100억원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군의 효자 작물이다.
11월 상순부터 생산되는 산청 딸기는 수정 벌을 이용해 암·수꽃을 수정하며, 친환경으로 재배된다. 익는 기간이 다른 지역에 비해 1~2일 정도 더 소요되는데 이 때문에 높은 당도는 물론 단단하고 충실한 과육으로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지리산 산청 곶감’은 지방자치단체 지역특산물 곶감 분야에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선정됐다. 산청군은 곶감 분야 전국 최초로 지리적 표시등록(2006년 6월 9일 산림청 제3호)을 완료하고 생산시설 현대화를 통해 안전한 곶감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산청군과 지리산 산청곶감 작목연합회는 매년 우수한 품질의 산청 곶감을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는 ‘지리산 산청곶감축제’를 개최해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꾀하고 있다.
산청 곶감은 1,300여 농가에서 연간 2,700여t을 생산, 400억원 규모의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산청 딸기와 곶감은 수출 품목으로도 좋은 실적을 얻고 있다. 산청군은 지난해 산청 딸기 등 신선 농산물과 곶감 등 임산물, 가공식품 등을 총 879만4천달러(105억원) 규모로 수출하는 실적을 올렸다.
이재근 군수는 “산청 곶감과 딸기가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선택된 것은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해온 우리 지역 농업인들의 열정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곶감·딸기 산업의 선두주자로서 소비자가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지역특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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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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