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수 선거 이승화 당선

산청시대 2022-06-09 (목) 00:15 1년전 1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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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895표(51.61%)‥8.73%차
투표율 69,6%‥경남서 5번째
도지사 박완수·교육감 박종훈


제8회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공천을 받은 이승화 전 산청군의회 의장이 산청군수에 당선됐다.
개표 결과 이승화 후보는 1만895표(51.61%)를 얻어 9,052표(42.88%)를 득표한 무소속 허기도 후보와 무소속 이병환 후보(1,161표, 5.50%)를 제치고 당선됐다. 1, 2위 표 차는 8.73%P다.
경남도지사는 박완수(66) 국회의원이 당선됐다. 박 당선자는 민선 3·4기 창원시장과 초대 통합 창원시장, 20·21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경남도 교육감은 박종훈(61) 현 교육감이 3선 고지에 올랐다.
산청군수 선거는 98년 제2회 동시지방선거 이후 지금까지 국민의힘 계열 정당 공천자가 군수에 당선됐다.
이승화 후보는 2018년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공천자인 이재근 군수(37.69%)와 더불어민주당 허기도 후보(33.10%)와 대결해 26.47%를 얻어 3위에 그친 바 있다.
이승화 당선자는 “선거기간 참 고통스러운 순간도 많았습니다만, 군민의 격려와 지지로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며 “코로나19 이후 많은 군민께서 경제난으로 큰 고통을 겪는 위중한 시기에 일할 기회를 주신 것은 산청이 산적한 과제들을 해결하고 군민 여러분을 보듬으라는 명령으로 받들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산청군은 선거인 수 3만1,488명 가운데 2만1,930명이 투표해 69.6%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러한 투표율은 경남 평균 53.4%보다는 많았으며, 함양(75.6%), 의령(75.0%), 하동(73.8%), 남해군(70.6%)에 이어 다섯 번째를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 대통령선거 투표율 78.7%보다 다소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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