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도정 괘씸죄 적용 산청엑스포 취소”

산청시대 2017-05-21 (일) 07:18 6년전 4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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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국회의원, 산청 지원 유세에서 주장
“무상급식 조례안 제정이 발단” 의혹 제기
“필요성 요구된다면 부활시켜야 한다” 강조

 

‘흑자 엑스포’라며 경남도가 대대적으로 홍보했던 ‘2013산청 세계전통의약엑스포’(이하 산청엑스포)의 2017년 추가 개최가, 산청군 무상급식 조례 제정에 반발해 경남도가 무산시켰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관련기사 A2, A12면
더불어민주당 김병욱(경기도 성남 분당을) 국회의원은 6일 오전 고향인 산청을 찾아 산청읍 전통시장에서 문재인 후보 지원 유세를 가지고 이 문제를 거론했다.
김 의원은 “올해 개최돼야 할 ‘2017산청 세계전통의약엑스포’ 취소에 대한 홍준표 경남도정의 명분은 ‘재정 절감’ 등이라 하지만, 알아본 바로는 (당시) 홍준표 도지사가 반대했던 무상급식 조례를 산청군의회가 어머니들의 뜻을 받들어 제정함으로써, 논리와 이성을 떠나 괘씸죄가 적용된 것이 아니냐는 말이 있다.”고 의문을 나타냈다.
김병욱 의원은 “산청은 한방과 약초의 고장으로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지역 특색을 활성화시켜야 한다.”며 “한방과 약초를 매개로 한 국제행사를 지원해야 하지만, 경남도는 그러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또 김 의원은 “지역에서 산청엑스포 개최의 필요성이 요구된다면 이를 부활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원 유세를 마친 이날 김병욱 의원은 허기도 산청군수와 이승화 군의회 의장, 산청함양사건 유족회, 생초면 기관단체장들을 차례로 만나 산청발전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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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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